희귀 질환 화농성 한선염의 증상 원인 치료 합병증

최근 가수 이홍기 님이 화농성  한선염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서양에서는 종종 발생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약 10,000명 이하의 환자가 집계되었습니다. 여러 부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선이 세균에 감염되며 발생하는 이 질병에 대해 알아보며 이해도를 높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질병의 소개

- 정의

- 원인

2. 증상과 합병증

3. 치료방법

 

질병의 소개

- 정의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되는 염증의 형태로 한선에 고름이 쌓이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여기서 한선은 분비물을 제어하고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 분비선을 말하게 됩니다. 몸의 곳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증상이 다양한 곳에서 나타날 수 있고, 주로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엉덩이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게 됩니다.

 

- 원인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된 원인으로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한선에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키며 염증과 화농의 발생을 유발하게 됩니다. 피부에 생긴 작은 상처를 통해 침입하는 경우가 많고, 황색 포도 상구균, 청색 포도 상구균 등이 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세균입니다. 물론 다양한 환경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의 손상, 유전적인 요인, 호르몬 영향, 만성 질환, 면역력 저하, 노화, 비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과 합병증

● 증상

 

- 다양한 크기의 종기가 몸의 곳곳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 종기가 터져도 다시 생기게 됩니다.

- 터진 상처에서 악취가 나며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 감염된 부위가 부어오르게 됩니다.

- 질병 주변의 피부가 붉게 변하게 됩니다.

- 염증 부위에 고름이 쌓이게 됩니다.

- 증상이 심할 경우 고열, 오한,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등이 나타납니다.

 

 

● 합병증

부끄럽다고 생각하며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환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않게 되면 만성적인 궤양이 생기거나 심한 흉터를 남기게 됩니다. 또 세균이 혈액, 관절, 심장, 뇌, 폐까지 온몸에 퍼지게 되면서 여러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혈압 관련 질병, 관절염, 심장 판막염, 심내막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및 예방법

전문기관에 방문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름을 배출하고 따뜻한 온열팩으로 혈액 순환을 돕게 됩니다. 또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와 소염제를 사용하게 되고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1.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외출 후 샤워를 통해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2. 상처 부위를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즉시 소독 후 치료하여 세균 감염의 위험을 막아야 합니다.

3.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운동,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체중을 관리해야 합니다.

4. 칫솔, 수건, 면도기와 같은 개인 물건을 공유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 피부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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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화농성 한선염의 여러 가지 정보들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개인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작은 상처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마시고 깨끗하게 관리하여 질병을 예방하도록 해야 합니다.